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음성로밍 5000원권' 커버리지가 기존 3개국에서 10개국으로 확대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음성로밍 5000원권은 해외에서 하루 5000원에 음성 10분을 이용할 수 있으는 KT의 로밍 서비스다. 10분 이용 후에는 더 이상 과금되지 않도록 음성 이용을 자동으로 차단한다.
할인 혜택은 '데이터로밍 무제한'과 음성로밍 5천원권을 동시에 3일 이상 이용 시 제공된다. 할인 금액은 이용기간에 따라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만5000원까지 가입 기간별로 차등 적용된다.
이와 함께 KT는 올레 멤버십 1000포인트 차감으로 해외 유명 랜드마크 입장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글로벌 프리'와 연계된 로밍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인천공항 로밍센터 글로벌 프리 전용 카운터에서 무료 이용권을 발급하면서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가입하는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여행용 멀티어댑터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이필재 KT 마케팅전략본부 전무는 "해외여행객이 많은 겨울방학 시즌에 보다 저렴하게 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국내 1위 로밍 사업자로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http://roaming.olleh.com)과 올레 로밍콜센터(1588-0608) 올레 로밍센터(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 및 부산항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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