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5일 4·13 총선에서 선거 가능 연령을 만18세로 낮추는 데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주최 '2016 시민사회 합동 신년회'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부터 선거 연령 변경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대해 "전혀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이번 총선부터 선거 가능 연령을 낮출 경우 박근혜 정부의 중점 법안 통과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이를 거부한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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