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룽투게임즈 CEO 양성휘 회장 |
지난 2008년 회사 창립 이래로 룽투게임즈가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전략 발표회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성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바일 시장이 갈수록 소수의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는 현상이 뚜렷해 지는 추세"라며, "가속화 되는 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유저에게 최고의 경험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최고의 IP와 품질을 갖춘 게임을 만드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전문성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그 동안 회사차원에서 확보한 유명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신작 '크로스파이어 : 중반전장',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열혈강호', '메탈슬러그', '울트라맨', '좀비브라더스', '검과 마법', '소웅은 퇴치를 사랑한다(가제)' 등 12개 라인업이 소개됐다.
▲ 크로스파이어 : 중반전장 |
우선, 스마일게이트와 공동 개발에 착수하여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크로스파이어 : 중반전장'은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위하여 1월 6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원작의 재미를 그대로 살리되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하여 재해석한 3인칭 슈팅게임으로 스타일리시한 타격감이 특징이다.
▲ 열혈강호<좌>, 란투게임즈<우> |
룽투코리아와 라인이 합작 투자하여 설립한 '란투게임즈'의 첫 타이틀도 공개됐다. 이 게임은 라인의 대표 캐릭터인 브라우니(곰)와 코니(토끼)가 등장하는 퍼즐게임 '라인팝2'를 소재로 하고 있으며, '소웅은 퇴치를 사랑한다 (가제)'로 막바지 중국 현지화 작업중이며 500개 이상의 레벨 등 방대한 콘텐츠를 무기로 2016년 봄에 출시된다.
이와 함께 2016년 3월 중국 출시 예정인 초고화질 대형 모바일 MMORPG '검과마법'도 공개됐다. 중국 '퍼펙트월드' 출신의 초호화 개발진이 참여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룽투게임즈'를 이끌 차세대 MMORPG로 평가받고 있으며 '룽투코리아'를 통해 2016년 5월 중 국내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룽투코리아 게임사업총괄 리젠펑 본부장은 "2016년에는 룽투그룹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본사와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룽투의 핵심 이념인 S-IP 전략을 통한 글로벌 시장 정조준을 위해 최선을 다하 渼?고 밝혔다.
▲ 룽투게임즈 S-IP 전략 |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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