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넥슨 측은 "게임머니를 기반으로 기축통화를 만들고 환율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나 초기 연구 중인 단계로, 도입 여부와 도입 시기가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게임머니 환율제도는 넥슨이 서비스 중인 게임에서 모은 게임머니를 일정 환율로 계산, 다른 넥슨 게임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던전앤파이터'와 '카트라이더' '서든어택'에서 모은 각각의 게임머니를 환율을 적용해 맞바꿀 수 있게 한다는 방안이다.
이 환율제도는 최근 넥슨이 '넥슨별'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소개하면서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게임마다 게임머니의 가치가 다르기에 본격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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