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온은 시각장애인 스스로 김치를 만들어 일반인에게 나눠주는 행사와 아이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은 다누온은 최근 국내에서 9번째로, 미국 비영리단체 'B랩(B-LAB)'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수여하는 'B코퍼레이션(B-Coperation)'인증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현재 다누온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바일게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다누온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시장에 내놓은 게임은 '소울메이트 리나와 하나', '지음' 등 2종이다. '소울메이트 리나와 하나'는 시각장애인 소녀 리나와 시각장애인 도우미견 하나가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는 게임이다. 장애인에게 도움이 되는 요소와 불편한 요소까지 게임에 반영해 시각장애인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시각장애인 악사를 소재로 한 리듬액션게임 '지음'은 소리만으로 즐길 수 있는 리듬액션 게임으로 시각장애인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다.
다누온은 지음 등의 콘텐츠를 갖춰 오는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는 게임 개발자들의 축제,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다누온의 이번 활동에 많은 이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센터 보육기업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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