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이날 군부대의 요청에 따라 제3땅굴과 도라산전망대 등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이북지역 안보관광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접경지 주민 대부분은 큰 동요 없이 상황을 예의 주시했다. 개성공단 종사자들의 출·입경도 오전 9시 첫 출경을 시작으로 원활하게 이뤄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일 개성공단 체류인원을 최소한으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통상 출·입경 신청을 3일 전에 하기 때문에 당장 출·입경 인원이 줄지는 않는다"며 "다음 주가 돼야 체류인원 감축에 따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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