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싱크홀 진단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진단기법을 개발해 싱크홀 사고 등으로 인한 2차 가스시설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p>
<p>이를 위해 GPR(Ground Penetrating Radar) 지중탐사장비를 이용한 지반침하 우려지역 및 연약지반에 대해 진단을 확대 실시한다.</p>
<p>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12월 싱크홀 사고 예방 시범운영 중 대전광역시 모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공동)을 발견하고 대형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더 싱크홀 관련 가스사고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p>
<p>박기동 사장은 "2016년도에는 GPR(Ground Penetrating Radar)지중탐사장비 모의 실습장 등을 활용해 진단기법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현장 데이터 처리 기술 개발을 통해 공사가 지향하는 '가스안전 글로벌 Top 전문기관'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
한국가스안전공사 배관진단처 직원들이 싱크홀로 인한 2차 가스시설 피해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GPR(Ground Penetrating Radar) 지중탐사장비를 이용한 지반침하 우려지역 및 연약지반에 대해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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