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양덕원 이야기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는 세 남매'

입력 2016-01-08 15:48  


[백수연 기자] 배우 김민재, 김두진, 이지현, 김미수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화동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열린 연극 '양덕원 이야기' 프레스콜에 참석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작품은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해프닝을 다룬다. 시한부 생명을 선고받은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고향 집에 모인 가족들은 돌아가실 기미를 보이지 않는 아버지로 인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간다. 이후에도 수차례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한 가족은 현실적인 고민 속에 해묵은 갈등을 마주하게 된다.

한편 극단 차이무의 20주년을 기념하는 마지막 연극 '양덕원 이야기'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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