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난 7일 네이버 웹툰의 베스트도전에 웹툰을 올리는 아마추어 창작자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제공하는 '포텐업'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포텐업 프로그램은 네이버가 그동안 추진해온 창작자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네이버는 두 달에 한 번씩 최대 50작품을 선정해 작품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50만원씩 두 달간 나눠 제공한다. 동일 작품은 최대 6번까지 선정 가능하다. 선정된 작품의 소개 이미지에는 포텐업 마크가 노출된다.
네이버는 별점, 댓글, 조회수 등 정량적인 데이터와 편집부의 심사를 바탕으로 작품을 선정한다. 첫 번째 장학금 수여작은 총 40편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 페이지(http://me2.do/5kIycthb)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구 네이버 웹툰&웹소설CIC(Company-In-Company) 대표는 "베스트도전에서 활동하는 실력있는 아마추어 창작자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장학금뿐 아니라 아마추어 창작자들의 작품이 독자들에게 보다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서비스도 계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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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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