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지난 4일자 기사 <“노후 준비 첫걸음은 주식 장기투자…돈이 일하게 하세요”>를 통해 이 시대 월급쟁이들에게 건넨 조언이다.
지난 20여년간 국내외에서 손꼽히는 펀드매니저로 이름을 날린 그의 투자 지론을 소개한 이 기사는 페이스북에서도 이목을 끌었다. 11만여명의 타임라인에 올랐고 500여명이 ‘좋아요’ 버튼을 눌렀다. 370여명이 공유했다.
리 대표는 월급 10%를 떼어 내 주식을 사 모으고, 중국이나 베트남 등 해외에 분산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 종잣돈을 마련해 자산을 키우기 위해선 우선 근검절약하고 사교육비를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네티즌 임모씨는 “주식의 중요성은 알지만 종잣돈 모으기도 힘든 세상”이라고 하소연했다. 네티즌 이모씨는 “주식으로 몇 천만원을 잃어 보니 장기투자가 중요하다는 리 대표의 말이 이해가 된다”며 “최소 5년은 유망한 종목에 장기투자하라”고 귀띔했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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