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는 7일(현지시간) 평창을 전 세계 52개 명소 가운데 35번째로 소개하면서 “올림픽보다 한발 앞서 한국에서 스키를 타라”고 추천했다. 지금 평창을 방문하면 올림픽 시즌의 교통체증을 겪지 않고, 잘 다듬어진 스키 슬로프와 친절한 서비스, 편안한 숙박시설을 누릴 수 있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신문은 눈 쌓인 용평리조트의 환상적 야경을 사진으로 게재하면서 28개 스키 슬로프 중 12개가 초·중급이어서 아마추어들도 이용하기 좋은 곳이라고 평가했다.
NYT는 평창 외에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와인 산지로 유명한 프랑스 보르도, 지중해의 몰타, 미국 노스다코타주(州) 시어도어 루스벨트 국립공원, 동아프리카의 모잠비크, 캐나다 토론토, 스웨덴 스코네, 쿠바 비날레스 등을 방문할 만한 장소로 꼽았다.
NYT는 “세상에는 갈 곳이 너무 많아서 우리가 독자들을 위해 방문할 지역의 범위를 좁혔다”고 설명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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