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대호' 사실상 종영…4분기 적자 불가피"-신영

입력 2016-01-11 07:32  

[ 권민경 기자 ] 신영증권은 11일 NEW에 대해 영화 '대호' 성적을 감안할 때 작년 4분기는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한승호 연구원은 "'대호'의 최근 스크린은 95개로 개봉 당시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스크린 수 감소폭에 비춰볼 때 '대호'는 종영 분위기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종 관객수는 200만명에 그칠 전망"이라며 "이 경우 '대호'로 비롯된 손익은 13억원 적자여서 작년 4분기도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그러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NEW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500원을 유지했다.

그는 "영화 1편 실적으로 펀더멘탈(기초체력)을 속단하기는 어렵다"며 "또 2월 말 NEW가 제작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중국에서도 동시 방영되는 등 올해 중국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올 하반기에는 '부산행' '판도라' 등을 개봉할 예정이어서, 4대 배급사 중 라인업도 가장 돋보인다고 덧붙였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