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김성민, 10개월 감옥살이 마치고 만기 출소

입력 2016-01-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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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수감됐던 배우 김성민이 만기 출소했다.

11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성민은 지난 9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했다.

김성민은 지난해 12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방법원 제3형사부(부장판사 이종우)는 항소심에서도 검찰의 상소를 기각하고 원심형을 선고했다.

앞서 김성민은 지난해 3월 11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검거됐다. 같은 달 26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형사3부는 김성민을 마약류 관리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성민은 2014년 11월 24일 퀵서비스를 이용해 필로폰을 전달받아 집 근처 역삼동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 1회를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또 2011년에도 필리핀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해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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