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박 대통령, '먹튀공약'으로 당선" 비판

입력 2016-01-11 10:42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간판 공약인 누리과정의 공약 파기로 보육현장이 대혼란"이라며 "속된 말로 '먹튀 공약'이 됐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이 공약으로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낳기만 하면 국가가 키우겠다더니 정부 출범 만 3년이 지나도록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정부는 눈 앞에 닥친 보육대란을 막기 위해 교육예산을 예비비로 편성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 교육감이 참여하는 긴급협의체를 통해 보육대란을 막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발표와 관련, "정보의 안보무능에 대한 국민 비판을 모면하기 위해 북핵 문재를 국내 정치에 이용해서는 안 된다"며 "북핵 문제는 미국만 바라봐선 안되고 중국에 의존할 일도 아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