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NET 인증 수여식을 통해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회사는 이번 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카티졸을 개발하고, 2013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바 있다. 또 최근 일본 올림푸스 및 중국 상하이진펑제약과 카티졸에 대한 일본 및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카티졸은 기존 히알루론산 성분의 관절주사제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바이오콜라겐 기반의 관절조직보충재란 설명이다.
서동삼 RMS본부 상무는 "보건신기술 인증을 통해 정부로부터 국내외 마케팅 지원, 국가·공공기관 우선 구매 요청, 해외기술정보 알선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 등 공식적인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카티졸의 국내 시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일본 및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ET은 국내 최초의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해 그 우수성을 정부가 인증함으로써,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 거래를 촉진하고 보건신기술 제품의 시장 진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국가 인증제도다.
한민수 한 域梁?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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