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무조정실장, 12일 세종청사에서 이임식 … 대구에서 총선 출마할 듯

입력 2016-01-11 16:02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12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한다고 총리실이 11일 밝혔다. 추 실장의 퇴임은 4·13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는 공무원은 14일까지 사퇴하도록 한 법 규정에 따른 것이다.

추 실장은 지난 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20대 총선 출마를) 진지하게 고심 중"이라며 "공직자 사퇴 시한이 1월14일인 만큼 다음 주 초에는 결론을 내려서 사표 제출을 포함해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추 실장은 이번 총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에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새누리당 이종진 의원의 지역구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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