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끝낸 강경남·한민규·윤정호, 필드 복귀

입력 2016-01-11 18:33  

강경남, 한·일 투어서 활약


[ 이관우 기자 ] ‘승부사’ 강경남(33)이 필드로 돌아온다.

11일 한국프로골프(KPGA)협회에 따르면 군복무로 지난 2년간 코리안 투어를 비웠던 강경남이 올 시즌부터 투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2004년 데뷔해 8승을 올린 강경남은 2013년 시즌 종료 후 군에 입대한 뒤 지난해 9월 전역했다. 2005년 KPGA 명출상(신인상)과 2006년 KPGA 상금왕을 차지하며 유망주로 떠오른 강경남은 지난해 전역 직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해 15위로 통과하는 등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KPGA 관계자는 “화끈하고 공격적인 경기를 구사하는 강경남 프로가 KPGA 코리안 투어의 새로운 흥행카드로 활약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경남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투어활동을 할 계획이다.

2006년 KPGA투어 데뷔 이후 8년 연속 시드를 유지하며 꾸준한 기량을 선보인 한민규(32)와 제54회 대신증권KPGA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국가대표 출신 윤정호(25)도 군복무를 마치고 2년여 만에 팬들에게 모습을 보인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