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하재숙, 누구인지 보니…'미녀의 탄생' 한예슬 비포 役

입력 2016-01-12 09:47  


하재숙, 동갑내기 남친과 30일 결혼

배우 하재숙이 오는 30일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하재숙은 지난해 종영된 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한예슬과 함께 '사금란' 역을 맡은 배우. 그는 2006년 드라마 '연애시대'로 데뷔, '보스를 지켜라', '잘 키운 딸 하나', '내 마음 반짝반짝' 등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현재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에 출연 중이다.

하재숙 소속사 가족액터스 측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재숙이 동갑내기 예비신랑과 1월 30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스킨스쿠버'를 통해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

예비 신랑은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 자상하고 인자한 성격까지. 그것도 모자라 스킨스쿠버부터 시작해 웨이크보드, 클라이밍, 스카이다이빙, 스키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겨 자연과 운동을 좋아하는 하재숙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접 살림은 고성 아야진의 바닷가 마을에 마련해 결혼 후에도 레저 활동을 할 예정이다.

그 뿐이랴, 고성 아야진의 바닷가 마을에 신혼집을 마련했다는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스킨스

소속사 측은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누구보다 아름답고 진정성 있는 커플이다.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예비부부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부탁드리며 두 사람의 결혼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재숙은 영화<국가대표2>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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