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 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p>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양해명)는 6일과 7일 인천 서구 및 부평구에서 연이어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p>

<p>인천지역에서는 지난 6일 인천 서구 한 식품접객업소에서 발생한 휴대용 가스레인지 폭발사고로 4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있었고 7일에는 부펑구 병원에서 부탄캔이 폭발하여 건물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정밀 조사중이다.</p>

<p>올해 1월 11일 현재 인천 관내에서 발생한 가스사고는 총 2건으로 2건 모두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관련된 가스사고로 나타났다.</p>

<p>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을 통해 '시민사회의 가스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동절기 실내 가스기구 사용이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된 가스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휴대용 가스레인지 등 가스기기 사용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p>

<p>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이번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에 따라 인천시 전광판 홍보, 관내 주요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주의보 SMS 발송, LPG판매업계 연계 전단지 배포, 케이블 티브이를 통한 스크롤 자막방송 송출, 라디오 방송 캠페인 등 1, 2월중 다양한 사고예방 활동 전개를 통해 가스사고를 예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p>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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