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 영향으로 수입물가가 사상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수출입물가는 4년째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5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지난해 수입물가지수는 80.36으로 2014년(94.92)보다 15.3% 떨어졌다. 한은이 1971년 통계작성을 시작한 이후 연간 낙폭으로 가장 큰 수준이다.
작년 수출물가지수도 83.52로 전년(88.10) 대비 5.2% 떨어졌다. 수출물가와 수입물가는 2012년부터 4년 연속 내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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