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박미령, 21세 비밀결혼 후 돌연 은퇴…이유 들어보니 '경악'

입력 2016-01-13 09:09  


호박씨 박미령, 무속인 변신

80년대 하이틴 스타에서 무속인이 된 박미령이 삶이 공개됐다.

박미령은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호박씨’에 출연, 당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하이틴 스타에서 갑자기 은퇴 후 결혼하게 됐던 배경을 털어놨다.

이날 장윤정은 박미령에게 "일을 딱 그만두게 된 계기가 결혼이 큰 부분을 차지했었던 거냐?"고 물었고, 박미령은 "결혼도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미령은 "어렸을 때는 어른들의 울타리 안에 보호가 되는 부분이 있었다. 그런데 성인이 되고 사람들하고 많은 접촉이 있다 보니 스폰서 제의 같은 게 들어왔었다"고 고백하며, “마침 결혼이라는 걸 생각하면서 아예 잠수를 타고 10여년의 세월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박미령은 21세 때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 김종진과 결혼했지만 20대 후반 신병을 앓고 이혼하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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