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2년만에 최저수준...장중 30달러 붕괴돼

입력 2016-01-13 14:15  

<p>국제유가가 12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내려갔다. </p>

<p>1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격이 장 마감 직전 배럴당 29.97달러까지 내려갔다가 소폭 상승해 오후 2시 7분 배럴당 30.13달러로 올라섰고 2시 19분에는 배럴당 30.22달러를 회복했다.</p>

<p>WTI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97센트(3.1%) 떨어진 30.41달러로 장을 마감하면서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p>

<p>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랜트유도 전날보다 1.52% 감소한 배럴당 31.0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p>

<p>전날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었다. 공급 과잉 우려탓에 2월 인도분 WTI가 5.3%의 낙폭을 보인 것이다. </p>

<p>달러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에서 원유 소비가 가장 많은 나라로 손꼽히는 중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되면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 탓에 투자 심리를 위축시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p>

<p>전문가들은 국제유가가 계속해서 하락해 올해 배럴당 10달러 대에서 거래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p>



임지혜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a984038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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