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비철제품 시세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전기동(99.99% 이상) 가격도 t당 전주 대비 3.9% 내린 627만1000원에 거래됐다. 동판, 황동판, 니켈, 주석 등도 전주 대비 0.8~4.4%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석유화학제품 중 나프타, 테레프탈산도 국제 유가 하락에 따라 전주 대비 각각 9%, 4.2% 하락했다. 반면 벤젠, 톨루엔, 크실렌 등은 7~9% 올랐다.
귀금속 중 금은 국제 시세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상승세를 보여 국내 가격도 3.75g당 전주 대비 4.6% 오른 16만1800원에 거래됐다. 은 가격도 3.75g당 전주 대비 3% 오른 2080원을 기록했다.
오경선 < 한국물가협회 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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