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7.8% 늘어난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3.2% 증가한 373억원을 기록해 양호한 실적 개선 동력(모멘탐)을 지속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점포 수의 순증과 흡연율 정상화로 담배 가격 인상효과가 확대됐고, 편의점 전용 자체 브랜드(PB) 상품 등의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높아져 다른 유통채널과 달리 호황세를 지속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올해에도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소량 근거리 구매가 확대, 오프라인 유통채널 중 가장 양호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예상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5.1%, 7.2% 늘어난 4조9000억원, 198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4.0%로 전년보다 0.3%포인트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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