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기 연구원은 "작년 수주 증가분 매출이 올해 반영되고, 신규 수주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보기술(IT) 서비스 부문 성장이 실적에 기여하는 바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세계그룹 핵심 사업으로 떠오른 SSG 페이(PAY)의 허브 역할을 신세계 I&C가 담당할 것"이라며 "현재 110만건의 다운로드와 70만명 가입자를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SSG 페이는 비용 부담이 있지만, 그룹 차원 투자인 점을 미뤄볼 때 계열사들로의 비용 전가가 점진적으로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백 연구원은 "신세계 I&C는 자산 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비영업자산 122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 주가는 주당 순자산가치와 비교해 43% 할인 거래되고 있어 가격 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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