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현대차그룹과 통일부 남북하나재단, 마사회가 탈북민의 소자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동협력사업이다.
현대차그룹과 통일부 남북하나재단은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을 선발했다. 김경빈 씨(53·여)는 '함경도 아지매 서울에 떴다'라는 상호로 분식을, 박영호 씨(27·남)는 '청년상회'라는 상호로 커피와 토스트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
정진행 현대차 사장은 "민관협력을 통한 지원으로 탈북민들이 푸드트럭 기프트카를 개업할 수 있게 됐다"면서 "두 창업자가 푸드트럭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창업을 꿈꾸는 이들의 롤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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