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새로운 성역 드디어 열렸다

입력 2016-01-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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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액션 RPG '디아블로3'와 그 확장팩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PC 버전에 '5시즌'이 시작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5시즌은 '시즌 여정 업데이트' '새 정벌 임무와 개편된 정벌 임무' '새로운 심미적 보상' '시즌 윤회 기능'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으며, 팬들의 의견을 반영한 여러 개선사항들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5시즌의 시작과 함께 시즌 여정이 개선돼 시즌 전용 아이템이 삭제되고 시즌 참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플레이어들은 2.4.0패치로 추가된 새로운 전설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시즌에 참여하는 이들에게는 시즌 여정의 특정 단계를 완료하면 주어지는 세트 아이템 특별 묶음인 '히드리그의 선물'이 주어진다. 히드리그의 선물은 이를 개봉하는 직업에 따라 세트 아이템의 종류가 결정되며, 직업별 세트 아이템 종류 역시 각 시즌별로 돌아가며 변경된다.

이 선물꾸러미는 시즌 캐릭터 육성 개수와 관계 없이 시즌 여정 진행 중에 받을 수 있으며 시즌 여정을 4장까지 진행하면 여섯 부위로 구성된 한 종류의 세트 아이템을 모두 갖출 수 있다. 이번 시즌에서 히드리그의 선물로 제공되는 직업 세트 아이템은 야만용사-대지의 힘, 성전사-선동자의 가시, 악마사냥꾼-어둠의 어깨걸이, 수도사-원숭이 왕의 의복, 부두술사-비취 수확자의 의복, 마법사-불새의 장식이다.

또 한 시즌 동안 시즌 여정을 정복자 단계까지 완료하면 보관함 탭 하나를 확장할 수 있으며, 보관함은 시즌 콘텐츠를 통해 최대 4개까지 확장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즌의 주 요소인 정벌 임무에 새로운 임무가 추가되고 일부 개편됐다.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플레이어들은 '우주의 지배자'와 '세트의 지배자' 정벌 임무를, 개편된 임무에 도전하고자 하는 이들은 '세트를 벗고', 또는 '네팔렘이 아닙니다'와 같은 임무에 도전하면 된다.

'디아블로3'는 5시즌을 시작으로 향후 계속해서 다양한 심미적 보상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존에 제공되던 시즌 한정 초상화 장식과 정복자 형상변환 세트에 추가적으로 비전투 애완동물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시즌 전용 기능인 시즌 윤회 기능이 추가돼 비시즌 캐릭터를 즉시 시즌 캐릭터로 전환하여 시즌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캐릭터가 착용하고 있던 모든 장비와 아이템들은 자동으로 비시즌 캐릭터에게 우편으로 전송되고 선택한 캐릭터의 레벨이 1레벨로 변경, 기존 캐릭터의 이름과 플레이 시간을 그대로 유지한 채 새 시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시즌은 선택적, 반복적인 게임 모드로 플레이어에게 주기적으로 새로운 영웅을 육성할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 및 하드코어 게임 모드가 서로 구별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시즌 캐릭터도 별개의 보관함과 장인 진척도를 공유한다.

하나의 시즌에 획득한 아이템, 금화, 정복자 경험치는 시즌이 끝나면 플레이어의 비시즌 캐릭터로 이전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즌 영웅을 생성하려면 '디아블로3'에 접속해 캐릭터의 직업과 성별을 고르고 이름을 정한 다음, 화면 좌측 하단의 '시즌 영웅'칸을 체크하여 영웅을 생성하거나 새롭게 추가된 시즌 윤회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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