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특수금속, '갑을알로이'로 사명 변경…"계열사 간 협력 강화"

입력 2016-01-18 11:33  


구리 특수합금 소재 전문업체 영일특수금속은 15일 사명을 '갑을알로이'로 변경했다.

갑을알로이는 자동차 스폿 용접용 소재, 항공기 와이어, 전기·전자·전극용 소재, 용접기 부품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1992년 영일특수금속으로 법인 전환했으며 2008년 갑을상사그룹에 편입됐다.

갑을상사그룹 관계자는 "갑을알로이는 전선용 소재 제조 전문회사인 갑을메탈과 종합전선 제조사인 코스모링크 등의 계열사와 협력 중"이라며 "갑을오토텍과 동국실업 등 자동차부품 사업 계열사와도 협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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