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4배)보다 높은 것이며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에서는 충남(6.7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 수준이다.
안동광 도 미래전략담당관은 “도의 GRDP의 증가는 지난 20년간 화성, 평택, 안산, 용인, 시흥 등지에 제조업체들이 대규모로 입지한 것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1인당 GRDP는 891만원에서 2천683만원으로 3배 증가했다.
2014년 GRDP 규모 329조원은 전국의 22.2%(전국 1위)를 차지했다. GRDP 증가에 가장 큰 역할을 한 부문은 89조원(36.2%) 증가한 제조업이고 다음으로 사업서비스업 24조9000억원(10.1%), 부동산업 및 임대업 21조8000억원(8.9%) 순이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