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우 기자 ] 중견 패션업체 세정그룹이 중국 메터스본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 사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사진 왼쪽)은 리광 메터스본위 글로벌 브랜드 운영총괄(오른쪽)과 양사의 중장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메터스본위는 1995년 상하이에 설립돼 40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패션업체로 ‘중국판 유니클로’로도 불린다.
세정은 경쟁력 있는 자체브랜드 상품을 공급하고, 메터스본위는 이를 현지에 유통하기로 했다.
김경규 세정그룹 온라인·해외사업본부장은 “중화권 진출에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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