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17일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한·중 합작병원인 ‘K-뷰티 메디컬센터’ 개원식을 열었다. K-뷰티 메디컬센터는 중국 국립시안의과대학이 투자하고 대구의 덕영치과, 올포스킨피부과 등 4개 의원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기술 인력 등을 담당한다. (사)한국청년취업연구원은 8년간 공동운영권을 갖는다. 백석 대구시 의료관광과 팀장은 “한국청년취업연구원이 공동운영하면서 피부과 전공 학생들의 해외 인턴십과 현지 취업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사진설명>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왼쪽부터), 양룡 중국 시안시 자선회장, 왕지엔 시안의과대학 제2부속병원장이 19일 중국 시안시에서 한·중 합작병원 개원식을 열고 있다.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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