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어스는 중국의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요우쿠투도우(優酷土豆)의 콘텐츠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요우쿠투도우는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전략적인 콘텐츠 파트너십을 이어갈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 자리에서 요우쿠투도우는 중국의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위앤스미디어(?石?媒), 중국 뷰티 커머스 기업인 모차메이좡(抹茶美?) 등 중국의 콘텐츠 대표 기업 9곳을 꼽았다. 해외에서 유일하게 메이크어스를 콘텐츠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메이크어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올 상반기 내에 멀티 브랜드 채널인 '딩고' 채널을 요우쿠투도우에 공식 런칭할 예정이다. 알리바바 그룹의 이커머스 시스템과 요우쿠투도우 내의 메이크어스의 콘텐츠가 직접 연동될 수 있도록 지원도 받게 됐다.
중국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방현주 메이크어스 부사장은 "요우쿠투도우-알리바바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유통함으로서 한국기업과 중국 소비자를 잇는 가교역할과 디지털 콘텐츠로 신한류를 중국에 전파할 수 있는 확실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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