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사회적 인지도와 관심이 높지 않은 발달장애인 스포츠 대회인 스페셜올림픽을 2013년부터 꾸준히 지원해 왔다.
2013년 평창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에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익 소프트웨어를 선보였고, 2014년 스페셜올림픽 국내 대회에서는 유아 및 중증 발달장애인 특별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작년 2015년 LA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에서는 한국 대표 팀 공식 파트너가 되어 선수들의 훈련 및 대회 주요 장면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했고, 형편이 어려운 가족들을 현지로 초청해 가족 응원전도 펼쳤다.
윤송이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이사장은 "발달장애인도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존중받고 함께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발달장애인 중 의사소통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 앱 3종 '나의 AAC 기초', '나의 AAC 아동', '나의 AAC 일반'을 제작해 무료로 보급 중에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발달장애인 수는 2014년 기준으로 전체 등록 장애인의 8.2%인 약 20만 3천 명이다.</p>
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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