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내년부터 연 에너지 사용량 5% 감축"

입력 2016-01-20 17:5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전사적 관리시스템 구축


[ 박준동 기자 ] 현대모비스(사장 정명철)가 전사적으로 에너지 절감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김천 창원 진천 등 국내 3개 공장에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발표했다. 현대모비스는 연말까지 미국 디트로이트 등 전 세계 26개 공장, 울산·아산 등 국내 2개 물류센터 및 용인 기술연구소로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 시스템 가동으로 내년부터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소 배출량으론 1만9000t, 금액으론 50억원가량을 줄인다는 설명이다. 김기년 현대모비스 전무는 “파리 기후협약에 따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회사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8월 램프·에어백을 생산하는 김천 공장에, 지난해 말에는 제동·전장 부품을 생산하는 창원·진천 공장에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에너지 관리시스템은 첨단 측정 장비와 정보기술(IT) 시스템을 바탕으로 각종 시설 및 설비에 사용되는 에너지의 사용량과 상태, 비용과 품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비교·분석하는 시스템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