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라이징스타' 박소담·이엘, 막춤+폴댄스 개인기 발산하며 '라디오스타' 접수

입력 2016-01-21 15:14  


라디오스타 박소담 이엘 출연

'충무로 신예' 박소담이 남다른 예능감으로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박소담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친' 입담을 과시했다.

박소담은 “’검은 사제들’의 영신에서 완전히 빠져 나왔나”라는 질문에 “끝나자마자 바로 빠져 나왔다. 멀쩡한 상태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름처럼 소담스러운 매력을 지닌 박소담의 해맑음에 4MC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의 표정은 덩달아 밝아졌고, 특히 규현은 자신의 노래를 애정 한다는 박소담의 말에 볼이 발그레해져 눈길을 끌었다.

무쌍 매력의 소유자 박소담은 “다들 걱정이 되나 보다. 내가 엄청나게 예쁜 건 아니지만 배우를 하면서는 나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외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나만의 개성이라고 생각해서 한 번도 성형수술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며 “귀가 크다. 귀가 커서 스트레이트 긴 머리를 하면 귀가 튀어나온다”라며 엘프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박소담은 주량이 소주 2병임을 쿨하게 고백하며 솔직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고, 중剋?당시 첫사랑에게 3번을 차인 사실까지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소담의 매력은 개인기에서 더욱 터졌다.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귀신들린 연기를 보여준 박소담은 “최근 출연한 드라마에서 막춤을 보여줬다”고 말했고, 춤을 보여달라는 말에 “춤을 정말 못 춰요”라며 수줍어했다. 그리고 음악이 나오자 “잠깐만요”라며 머뭇거렸지만 이내 완전히 얼굴을 바꾸고 반전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4MC를 완전히 홀렸다.

최근 ‘내부자들’에 출연하며 화제가 된 이엘 역시 섹시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발산하며 시선을 끌었다. 목소리와 말투에서부터 우아함이 묻어난 이엘은 짧은 바지로 갈아입고 폴댄스를 보여줘 4MC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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