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부사장은 현재 삼성종기원 웰에이징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노화의학 분야 권위자다. DGIST에선 뉴바이올로지전공 석좌교수로 동물 및 인간 노화분야 그룹연구와 함께 기술정책 자문도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장, 국제노화학회장, 국제백세인연구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웰에이징’ ‘노화혁명’ ‘당신의 백년을 설계하라’ 등의 저서를 펴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다.
신성철 DGIST 총장은 “박상철 석좌교수는 국내 최초로 백세인(百歲人) 연구를 개척한 노화연구 분야 세계적 권위자”라며 “DGIST가 건강한 노령화 사회 구현을 위한 노화 예방·진단·치료 등 관련 연구를 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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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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