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원동 대우아파트 22층으로 재건축

입력 2016-01-21 18:22  

서울시, 용적률 250% 적용


[ 이해성 기자 ] 서울 강남 일원대우아파트(일원동 690의 1)가 22층 규모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1일 발표했다. 기존 110가구(5개 동)를 186가구(4개 동), 최고 22층 규모로 새로 짓는다. 용적률은 약 250%를 적용했다. 단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중앙보행통로를 넣기로 했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일원초, 영희초, 중동중·고등학교, 삼성서울병원 등이 있다. 최근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일원현대아파트와 인접해 있다. 서울시는 또 동대문구 용두동 39의 104, 장안동 320의 13 등 4곳, 휘경동 43의 8 등 총 6곳에 대한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을 해제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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