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추가 금융완화를 시사하는 발언이 미국 달러 가치의 급등과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ECB 정책회의 직후에는 미국 중앙은행(Fed)과 상반된 통화정책이 부각되면서 오히려 달러 강세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12월과는 달리 이번 달에는 미국 Fed 역시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으로 금리인상 기조가 더욱 온건할 수 있다고 시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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