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 케이비제6호스팩과 합병 통한 상장 추진

입력 2016-01-22 10:2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p>
액션 RPG '영웅 for kakao' 개발사로 유명한 모바일 게임 전문기업 썸에이지(대표 백승훈)가 케이비제6호스팩과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썸에이지는 22일 금융위원회에 합병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1대 5.5719807이며,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3월 9일에 열리며, 합병 기일은 4월 12일, 신주는 같은 달 29일에 상장될 예정이다.

KB스팩6호 관계자는 "최근 어려워진 투자 환경을 반영해 썸에이지의 기업가치를 2,205억원에서 1,278억원으로 대폭 하향조정 해 투자 매력도와 주주 권익보호을 실현하고자 했다"고 말하고, "시장상황을 고려해 한 차례 합병 일정이 늦춰졌지만, 이는 경영실적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강화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도록 재정비하는 과정이었다"고 덧붙였다.

2013년 설립된 썸에이지는 지난해 출시한 액션 RPG게임 '영웅 for kakao'의 개발사로 유명하다. 출시 1년 만에 누적 매출 600억 원, 다운로드 500만 건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인기 게임이다.

썸에이지는 '영웅 for kakao'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글로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에 대한 완성도를 높여 모바일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썸에이지 백승훈 대표는 "썸에이지는 온라인 게임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바일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성장 모멘텀이 확보된 기업"이라며 "성공적인 스팩 합병을 통해 침체된 시장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특화된 개발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썸에이지 상장이 완료되면, 퍼블리셔인 네시삼십삼분은 10개의 게임을 10개 국가에 성공시켜, 10개의 개발회사를 상장한다는 목표로 진행중인 '텐텐텐(10X10X10)'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기록될 것이라 설명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