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이 '2015 앤어워드(&Award)'에서 디지털광고 부문 쇼핑 분야 그랑프리상을 수상했다. 작년 여름 신라면세점이 캐릭터를 활용해 해외여행 필수품을 증정하는 '잘 다녀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수상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캠페인에서는 오리캐릭터 디자인의 비치볼, 손수건, 치약칫솔 세트 등 출국자에게 꼭 필요한 상품으로 구성된 '잘 놀고 패키지'와 '잘 먹고 패키지'를 제작해 출국 여행객 모두에게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신라면세점 측이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두 달간 5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신라면세점 웹사이트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해외로 떠나는 젊은 고객층의 흥미를 유발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선호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fovoro@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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