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제작 로고스필름)에서 유승호와 박민영, ‘우아커플’의 합작변론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지난 1월 20일 방송된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 11회분은 전자렌지 폭발사고와 관련, 일호전자측이 미소전구에 책임을 전가하는 스토리가 전개되었다. 이에 미소전구 직원들의 시위가 이어지자 일호그룹 회장 남일호(한진희 분)는 이들을 자를 것을 남규만(남궁민 분)에게 지시했고, 그대로 이행될 분위기였다.
이때 박동호는 미소전구 사장의 아들 설민수(신재하 분)에게 서진우의 명함을 건네며 도움을 요청하라고 조언했는데, 민수는 그길로 진우(유승호 분)를 찾아가 읍소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이 사건으로 법정이 열리게 되었다. 특히, 마지막에 이르러 증인석에 앉은 조사원을 향해 인아(박민영 분)와 진우의 날카로운 변론이 이어지면서 극은 점점 절정으로 치달았고, 결국 둘은 순간최고시청률 21.0%를 합작해낸 것이다.
또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의 경우 15.1%(서울수도권 16.9%)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KBS ‘객주-장사의 신 2015’(10.8%)와 이날 첫방송이었던 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