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게임개발사 스타브리즈(Starbreeze)는 스마일게이트로부터 4000만달러(한화 약 480억원)의 투자를 받아 '크로스파이어' 신작을 개발한다고 21일(북미시각) 밝혔다.
이번 투자로 스타브리즈는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해 게임을 개발하고 서양 시장에 퍼블리싱할 권리를 10년간 갖게 됐다. 또한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 게임을 배포할 권한도 얻었다. 스타브리즈는 이 플랫폼을 통해 '페이데이2', '오버킬즈 더 워킹데드' 등의 게임을 론칭할 계획이다.
보 앤더슨 클린트 스타브리즈 CEO는 "서양 개발사에게 동양 시장은 수수께끼와 같았고, 동양 개발사에게 서양 시장도 마찬가지였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스타브리즈와 스마일게이트에게 두 시장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브리즈가 개발할 '크로스파이어' 신작 게임은 PC용 FPS게임으 ? 서양 시장을 주 타깃으로 한다. 스타브리즈의 차세대 엔진 발할라를 기반으로 개발되며, 게임 출시일과 게임명은 미정이다.</p>
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