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관계자에게 '유수율 향상 컨설팅'과 '누수탐지'를 위한 기술 교육을 하고 있다. /서울시 |
<p>누수탐지 결과, 지하 누수지점 17개소, 수도관 밸브 누수 3개소를 확인하고 이중 일부를 신속 복구함으로써 하루 360㎥ 수돗물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p>
<p>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10년부터 충청남도를 비롯해 경북 영주, 전남 화순, 강원 홍천, 경기 포천 등 9개 지자체에 유수율 향상 컨설팅과 누수탐지를 위한 기술을 지원한 바 있다.</p>
<p>세계 최고 수준의 상수도 유수율 95.1%('14년)를 달성한 서울시는 다른 지자체에 누수탐지와 기술전수,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유수율 95.1% 달성기념, 서울시 상수도 유수율 백서'를 발간해 전국 지자체에 무상 배포했다.</p>
<p>국내·외 주요 도시 유수율은 ▲도쿄 96.7%('13) ▲LA 94%('10) ▲부산 92.0%('13) ▲대구 91.2%('13) 등이다.</p>
<p>한국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유수율 향상은 수돗물 누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는 것은 물론 상수도 경영 합리화의 초석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유수율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이번에 발간한 백서를 전국 지자체에 배포하고, 다른 지자체에서 요청해오면 적극적으로 누수탐지 등을 지원해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수돗물 누수로 인한 낭비를 줄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p>
정승호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aint0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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