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잭블랙, "뭘 할지 모르겠지만…"

입력 2016-01-23 16:51   수정 2016-01-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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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과 잭블랙의 사진이 공개됐다.

21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는 여인영 감독과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참여한 ‘쿵푸팬더3’ 공식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잭 블랙은 MBC ‘무한도전’ 녹화를 앞두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잭 블랙은 “‘무한도전의 도전을 받아들이겠다. 조금 두렵다. 무한보다 더 큰 숫자는 없지 않나”라면서 “가서 뭘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생존만 했으면 좋겠다. 용감한 용사로서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1, 2편에 이어 3편에서도 주인공 팬더 포의 목소리를 연기한 잭 블랙은 21일 오후에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 뒤 미국 LA로 출국한다.

한편 22일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에는 "무한도전 with 잭 블랙!"이라는 글과 함께 잭 블랙의 사진이 올라와 '무한도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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