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손여은, 조보아 앞에서 형님 노릇 "나만 며느리 아니잖아"

입력 2016-01-25 19:48   수정 2016-01-25 21:05



부탁해요 엄마 손여은

'부탁해요 엄마' 손여은이 조보아 앞에서 형님 노릇을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선혜주(손여은 분)와 장채리(조보아 분)가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장채리는 "아주버님, 형순 오빠(최태준 분)한테 '백수 놈의 자식'이라고 한 거 사과하세요"라며 쏘아붙였다. 이에 선혜주는 "형순 서방님도 사과해야하는 거 아닌가. 형한테 대들고 때리고"라고 응수했다.

이어 장채리는 "아주버님이 어머님한테 찾아와서 행패 부리니까 그렇죠"라고 반박했고, 선혜주는 "행패? 말이 좀 심한 거 아니야?"라며 "내가 부탁이 있는데 내일부터 퇴근하고 가게로 나와서 도와주면 좋겠는데"라고 압박을 줬다.

또 장채리는 "하루 종일 회사 일까지 하고 가게 일도 도우라고요?"라고 되물었다. 이어 선혜주는 "나도 하루 종일 반찬가게 일을 하잖아"라며 "나만 며느리 아니잖아"라고 덧붙였다.

이후 장채리는 “완전 반전 캐릭터”라며 선혜주를 향해 분통을 터트렸다.


한경닷컴 봄뵈?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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