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다양한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에 온라인 매거진 '생활의 발명'을 게재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순히 상품에 대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각각의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이마트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연령대별 매출과 방문객수 구성비를 분석한 결과, 20~30대 고객 비중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20대 고객 매출 비중은 2013년 5.4%에서 2014년 5.1%, 2015년 4.7%로 내려앉았다. 방문객수 역시 8.0%에서 6.8%로 1.2%포인트 감소했다.
지난해 30대 고객 역시 매출과 객수 모두 2013년도에 비해 각각 2.4%포인트, 1.6%포인트씩 떨어졌다.
이에 20~30대 눈높이에 맞는 모바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소통 강화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팀장은 "2030고객은 지금은 물론 미래의 성장을 위해서도 중요한 고객"이라며, "앞으로도 눈높이에 맞춘 소통을 통해 이들 고객이 다시 이마트로 발길을 뭏?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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