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계약은 정부의 소규모 태양광 보급 확대 및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이 선정하고 발전사가 구매·관리하는 제도로써 서부발전은 이번에 계약 신청건수 181건 중 171건(95%)의 높은 계약률을 보였다.</p>
<p>지난해 8월 서울에서 충청남도 태안으로 본사를 이전한 서부발전은 접근성이 낮아진 고객들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선정계약 대상 사업자들의 소재지를 분석, 거점도시별 계약 희망 도시를 사전에 조사한 바 있다.</p>
<p>그 결과, 전라권 희망 사업자는 53%(90개소), 서울 등 수도권 희망 사업자는 32%(55개소), 충남권 희망자는 15%(25개소)로 나타났다. 서부발전은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계약체결 장소인 본사(충남 태안) 외에도 서울 잠실과 전북 군산에 계약체결 장소를 추가로 확대·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p>
<p>서부발전은 계약체결 장소의 다양화를 통해 고객들의 편의성 제공 및 정부3.0 정책이행을 선도하고 향후 2016년 태양광 REC 선정계약의 경우 경상권과 대전권을 추가하는 등 계약 장소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p>
<p>서부발전 관계자는 "본사가 서울에 있을 때는 지방 고객들의 불편함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본사 이전과 함께 정부3.0 패러다임 속에서 고객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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