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물류협회, '우간다'에 선진물류 전수 위한 교류협력

입력 2016-01-27 14:06  

▲한국통합물류협회 한덕식 전무(중앙), 세계은행 Elizabeth Ninan 교육수석, 우간다 공무원(중앙에서 왼쪽), 우간다 물류유관기관(중앙에서 오른쪽). /협회
<p>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박재억)는 25일(월) 세계은행 지원 우간다 물류사절단 방문을 받고 한국의 '선진물류' 발전에 대한 정보 교류와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p>

<p>우간다 물류사절단은 세계은행 Elizabeth Ninan을 단장으로 노동교통부 Moses Mulengani 부행정관을 포함하여 교육과학기술체육부Loy Muhwezi 직업훈련학교장, 우간다 포워더협회 Jennifer Mwijukye 대표 등 물류․교통․교육 관련 실무 전문가, 관련 단체 대표, 세계은행 담당자 등 총 11인으로 구성됐다.</p>

<p>간담회는 우간다 물류사절단과 한국통합물류협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간다의 물류 관련 교육 프로그램, 제도, 정책 등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검토하고 협회에서 운영하?있는 물류 교육 프로그램, 제도에 대한 전수 방안 등에 대해 의논했다.</p>

<p>한국통합물류협회는 현재 진행하는 정부지원 물류분야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무료 교육과 협회 자체교육 그리고 대학(원)교 학생, 전문대학 학생, 고등학생들을 위한 물류전문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과 물류관리사 제도에 대해 설명하였다.</p>

<p>이에 우간다 물류사절단(세계은행 단장 Elizabeth Ninan)은 한국의 물류교육 관련 제도와 프로그램 브리핑을 청취한 후 우간다의 물류산업 제도 시행 및 비즈니스 환경 상의 어려움, 물류기업의 영세성, 물류 부분간 통합 및 산업체간 협력 의지의 부족과 일관적이지 못한 인력관리 시스템 등으로 인한 고충을 설명했다. 우간다 정부관계자는 이의 해결책으로 인프라 확충, 사업 환경 개선, 자금 지원 외에 '물류종사자'들의 역량 제고를 위해 한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선진 물류 인력 관리 시스템과 교육 방식을 전수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p>

<p>우간다 노동교통부의 Moses Mulegani(Assistant Commissioner)는 구체적 물류현황 발표를 통해 현재 우간다에는 약 208,000명이 물류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 중 약 57%인 119,120명이 도로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창고 분야 46,00명, 기타 41,450명이 종사하지만 철도, 해운, 항공 분야 종사자는 1,000명이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p>

<p>사절단장인 세계은행의 Elizabeth Ninan은 물류분야는 우수한 인적자원의 확보가 중요하므로 향후에도 물류 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한국통합물류협회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p>

<p>협회는 우간다 물류사절단이 요청하는 물弼晥?프로그램 교육자료, 커리큘럼, 법률 제도 자료 등을 제공해 줄 것과 이 외 추가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며 앞으로 협력관계를 지속 유지할 것을 약속하였다.</p>

<p>한편, 한국통합물류협회가 개최하는 국내 유일한 최대 물류전시회인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6, 4.26(화)~29(금), 고양시 킨텍스1) 소개하여 한국의 기업들과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국가의 화주, 물류 기업들과 비즈니스 기회가 있을 것을 안내하였다. 또한, 우간다의 물류현황을 해외기업들에게 소개하고 선진물류서비스를 경험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을 설명하였다.</p>

<p>이에, 우간다 해상포워더협회장(회장 Jeniffer Mwijukye)은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6)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회원사와 함께 금년 전시회에 참가하고 싶은 의사를 전하였다.</p>



정승호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aint096@naver.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