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충북도, 가스안전장치 무료 보급사업 MOU 체결

입력 2016-01-27 17:00  

<p>한국가스안전공사는 27일 충북도청에서 박기동 사장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장치(타이머 콕) 무료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p>

<p>충북도는 올해부터 3년간 5억원을 투입해 65세 이상 고령자 1만가구에 대해 일정한 시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가스 중간밸브를 닫아주는 타이머 콕을 보급하는 사업에 재정지원을 할 예정이다.</p>

<p>가스안전공사는 제품선정, 설치 및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이들 가스시설의 안전점검 등의 사업전반을 책임지고 수행하게 된다.</p>

<p>한국가스안전공사는 고령자(65세이상) 가구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2008년 부터 타이머 콕 무료 보급사업을 시행해 7년간 13만7000여 가구에 보급을 완료한 바 있다.</p>

<p>지난해에는 대구광역시, 전남, 전북등 광역시·도 3곳, 전남 여수시 등 22곳의 시군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보급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p>

<p>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시골마을 및 독거노인과 같은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위치한 서민들의 안전한 가스사용에 크게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p>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오른쪽)가 가스안전장치 무료보급사업 추진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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