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北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방산株 '강세'

입력 2016-01-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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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민경 기자 ]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방산주(株)가 강세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35분 현재 퍼스텍은 전 거래일보다 1.81% 올라 5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빅텍이 7.45% 뛰어 2380원을 나타냈다. 스페코도 4.32% 상승한 4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일본 교도통신 등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 장소에서 발사 움직임이 포착됐으며, 이르면 1주일 이내 발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빌 어번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정보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북한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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